네, **라부안 바조에서 출발해 롬복에서 끝나는(또는 반대로 롬복에서 출발해 라부안 바조에서 끝나는)** 장거리 크루즈도 있습니다. 이런 상품은 코모도 핵심 구간뿐 아니라, 플로레스/숨바와 주변을 더 길게 항해하는 **4–6일 이상** 일정인 경우가 많아요.
이 루트의 장점은 “한 번에 섬을 크게 이동하면서 여행 동선을 연결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. 예를 들어 라부안 바조에서 코모도를 즐긴 뒤 롬복으로 넘어가 린자니 트레킹이나 길리(Gili) 여행을 이어갈 수 있어요. 반대로 롬복에서 출발해 코모도를 보고 라부안 바조에서 마무리하는 방식도 가능합니다.
다만 항해 구간이 길기 때문에, 전형적인 3D2N 라부안 바조 출발 크루즈보다 **바다 위 이동 시간이 많고**, 보트 컨디션/편안함 차이가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 특히 오픈 오션 구간에서는 흔들림이 있을 수 있어 멀미가 있는 분에게는 부담일 수 있어요. 그리고 일정 운영은 보트에 따라 “관광 크루즈”라기보다 “장거리 이동형 리브어보드”에 가까운 경우도 있습니다.
그래서 여행 목표가 “코모도를 가장 편하게 즐기기”인지, “코모도 + 이동을 한 번에 해결하기”인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. 일정과 우선순위를 알려주시면, 어느 쪽이 더 잘 맞는지 현실적으로 추천해 드릴게요.

